유지태, 프러포즈 공개 “김효진 만나러 뉴욕 갔다가…”

입력 2015-01-02 15: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지태, 프러포즈 공개 “김효진 만나러 뉴욕 갔다가…”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코미디언 김수용, 김숙, 비스트 이기광, 포미닛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 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에 갔는데 공백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전화로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오면 허락하겠다'고 농담했다. 그래서 바로 뉴욕에 갔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이어 "실제로 뉴욕에 가니 김효진이 놀라더라.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말했다. 그랬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지태 김효진, 정말 잘 어울린다" "유지태 김효진, 멋져" "유지태 김효진, 뉴욕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