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크러쉬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개최…스타일리쉬 공연 기대

입력 2015-01-0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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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언티 크러쉬, 사진|아메바컬쳐

아메바컬쳐의 대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Zion.T)와 크러쉬(Crush)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자이언티&크러쉬 콘서트(Zion.T & Crush Concert)'를 개최한다.

매력적인 보이스의 두 보컬리스트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다채로운 장르 속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멜로디의 곡들로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다.

자이언티는 자전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양화대교'를 발표, 개코 등과 함께 작업하며 스타일리쉬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크러쉬는 한국 알앤비(R&B) 힙합의 미래로 평가 받으며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끔', 로꼬의 '감아', 괜찮아 사랑이야OST '잠 못드는 밤' 등 자신이 참여한 수많은 곡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은 탓에 이른바 '차트 이터(Chart Eater)'로 불린다.

평소 교류가 활발했던 두 아티스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서로 합심해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바컬쳐와 함께 이번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평소 무대 위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들" 이라고 소개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 두 남자의 감성과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보적 소울' 자이언티와 '한국 힙합 R&B의 미래' 크러쉬의 '자이언티&크러쉬 콘서트'는 3월 6일~8일 총 3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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