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배신감” 왜?

입력 2015-01-07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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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출처= 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룸메이트’ 조세호

개그맨 조세호가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박태환 사이에 있었던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준비를 위해 성북동 셰어하우스를 찾는 장예원과 조세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가 “너와 박태환 선수의 열애 기사에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하자 장예원은 “히터 틀었어요? 왜 이렇게 더워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세호는 “‘도전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 씨가 이상형이다’ 그런 말도 하지 않았느냐”며 “기사가 났는데 ‘장예원,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 라고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우리(장예원과 조세호)가 밥 먹을 때는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 건 그렇게 잘 찍으셨더라”고 해명했다. 조세호가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지만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또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는 설명도 더했다. 조세호는“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 기사, 너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조세호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아나운서의 이상형이라니”, “‘룸메이트’ 조세호, 웃기다”, “‘룸메이트’ 조세호, 안 그래도 열애설 궁금했었는데”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지난해 11월부터 편성이 조정돼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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