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Deja Vu Reaction Awards(데자뷰 리액션 어워즈)’ 수상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나무의 데뷔곡 ‘데자뷰’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실시간 반응을 녹화한 리액션 비디오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체코, 태국 등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소나무에 대한 ‘국경 초월’ 팬심을 확인할 수 있수 수많은 후보작 중 통통 튀는 리액션으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비디오를 통해 “소나무 같은 힙합 걸그룹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노래, 랩도 잘하고 예쁘고 춤도 잘 추며 모든 것을 갖췄다! 땡큐 소나무!”라고 밝혔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본 참가자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 에어2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 걸그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칼군무와 로우랩퍼 디애나(D.ana)- 하이랩퍼 뉴썬(NEW SUN)의 이상적인 조화는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와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소나무 ‘데자뷰’는 일본 한류 매거진 ‘K-style’ 주간 뮤직비디오 랭킹 1위를 비롯해 중국 최대의 영상사이트‘인위에타이’에서 GD X TAEYANG과 근소한 차이로 주간 뮤직비디오 랭킹 2위에 등극했다.
K-style은 “신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독특한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로 화려하게 데뷔.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가사와 강한 힙합 비트가 특징”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공중파 3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나무는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 TS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