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900만 돌파, 개봉 25일만에 기록…윤제균 감독 달성 눈앞 새 기록은?

입력 2015-01-10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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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900만 돌파'

최근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온 영화 '국제시장'이 10일 관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해 25일 만에 900만을 돌파한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는 2013년 1월에 개봉한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이틀 빠른 것,

또한 영화 '변호인'(누적 1137만5954)보다 하루 빠르다. 23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국제시장'은 다음주 중 새해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시장'이 1000만을 넘어서면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기록하는 영광을 한국 영화감독 중 처음으로 안을 전망이다.

한 편, 영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힘들었던 그 시절을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이 땅의 아버지 이야기다.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900만 돌파 대단해”, “국제시장 900만 돌파, 1000만 돌파 눈앞”, “국제시장 900만 돌파, 1000만도 시간 문제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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