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사이먼 앤 가펑클’의 메인보컬 아트 가펑클이 첫 내한 공연을 서울에 이어 경주와 부산 공연까지 추가로 확정해 눈길을 끈다.
‘2015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의 공연 기획사는 첫 내한공연의 일환으로 서울공연(2/14.토요일)에 이어 부산공연(2/8.일요일)과 경주공연(2/13.금요일)을 확정했다.
1960∼70년대 전설적인 포크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아트 가펑클은 이번 첫 단독 내한 공연에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유려한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1971년 해체 후에는 각자가 솔로 활동을 활발히 벌였다. 이후 해체 10년만인 1981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가진 공연은 약 50만명의 팬들이 모여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포크공연으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국내 올드팬들에겐 오랜 염원이었던 ‘아트 가펑클‘의 첫 내한공연이 2015년 드디어 서울,부산,경주로 성사됨에 따라 국내 올드팝 팬들에게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추억의 명곡들과 함께 아날로그 감성과 젊은 날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 아트 가펑클 첫 내한공연은 지난달 대성황리에 마친 일본 투어공연에 이어 <2월8일(일) 5pm, 부산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2/13.금), 서울(2/14.토)까지 이어진다. 현재 인터파크(1544-1555)에서 티켓오픈이 단독으로 진행중이다.
사진제공 | 탑클라우드, ㈜크로스로드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