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꼭 잡은 두 손으로 시작…‘절절한 감동’

입력 2015-01-19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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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K팝스타4 영상 캡처

'정승환 박윤하'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 박윤하가 선보인 가수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의 감동적인 무대에 박진영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된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손을 꼭 잡고 무대에 오른 정승환과 박윤하는 “저희 노래가 이별 노래다 보니 헤어지기 전에 아쉬움에 손을 잡았다”고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승환과 박윤하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의 무대를 풍부한 감성으로 꾸며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노래에 몰입하기 위해서 연습 기간 내내 실제로 손을 잡고 다니고 무대에도 손을 꼭 잡고 올라 다른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 다”라고 극찬하며 “나 잘 안 운다. 감동적이었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양현석 역시 “두 사람을 묶자고 한 것은 나다. 제작자로서의 나를 칭찬하겠다”라며 “이 노래는 음원으로 꼭 발표해야 한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버금갈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당부했다.

한편 정승환, 박윤하가 부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18일 오전 8시 40분 기점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승환 박윤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승환 박윤하, 환상적인 무대였다”, “정승환 박윤하, 코라보의 역사를 썼다”, “정승환 박윤하, 내가 울컥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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