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도끼, 69평대 자가 최초 공개… ‘돈뭉치 전시’ 눈길

입력 2015-01-20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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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도끼, 69평대 자가 최초 공개… ‘돈뭉치 전시’ 눈길

래퍼 도끼가 자신의 69평대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털ㄴ업’ 등 유행어를 남기며 숱한 화제를 뿌렸지만, 방송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었던 도끼가 Mnet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모습과 집까지 숨김없이 공개하는 것.

‘4가지쇼’는 4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속속들이 조명하는 민낯 스타 다큐멘터리.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동대표이자 ‘도덕커플’의 파트너 더 콰이엇,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더블케이, 외부 아티스트 중 가장 작업을 많이 한 박재범이 나서 그간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던 도끼의 실제 모습을 거침없이 폭로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도끼의 69평대 집에 관심이 집중된다. 당구대는 물론,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드레스룸을 공개한다.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옷, 귀금속들이 명품 매장처럼 정갈하게 정리돼 있는 가운데 ‘억’소리 나는 돈뭉치를 함께 전시해놓은 특별한 이유도 밝힌다. 이어 도끼는 평소 자신의 대표 이미지인 ‘돈 자랑’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놔 제작진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돈을 바라보는 도끼의 특별한 철학을 공개한다.

또 도끼가 ‘4가지쇼’만을 위해 작곡한 새로운 곡을 정식 발매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도끼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이 곡은 ‘4가지쇼’에서 찍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한 뒤, 자정에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모르게 다양한 표정연습을 한다는 도끼의 귀여운 모습부터 도끼의 최종 목표와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 등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본다.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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