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블의 멤버 쥬시(JUCY)가 게임‘서든어택’의 랩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쥬시(JUCY)는 지난 19일 FPS게임‘서든어택’의 랩 ‘서든어때’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어 20일 넥슨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까지 전격 공개했다.
지난 2010년 쥬시(JUCY)는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 플레이의 묘미를 위트 있고 공감이 가는 가사로 풀어내며 당시 유튜브를 통해 약 98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여고생 래퍼‘김준희’는 힙합의 거장 조PD가 이끄는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이블(EvoL)의 멤버 쥬시(JUCY)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타덤 측은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넥슨과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힙합을 기반으로 프로듀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진 상태이다”며 “이번 제휴로 게임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조PD는 이번 앨범을 통해 쥬시의 실력에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쥬시(JUCY)의 ‘서든어때’ 음원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월 10일 후속곡 ‘서든어때 part.2’가 추가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스타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