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칼로리 높아 맘 놓고 먹었다간 낭패

입력 2015-01-2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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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 동아닷컴 DB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 동아닷컴 DB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칼로리 높아 맘 놓고 먹었다간 낭패

겨울 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과일과 채소에 대한 정보가 눈길을 끌었다.

미국 뷰티정보사이트 스키니맘에 따르면 모든 과일이나 채소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망고나 파인애플 처럼 당도가 높거나 의외로 칼로리가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일이나 채소들은 최대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첫째 말린 과일, 말린 과일에는 수분이 없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건포도는 신선한 포도보다 열량이 8배나 높다. 건포도 한 컵의 열량은 500칼로리고, 말린 푸룬은 447칼로리 정도다.

둘째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당분 함량은 낮지만 지방 함량이 높고, 칼로리도 다소 높다. 아보카도 퓨레 한 컵의 열량은 384칼로리다. 다만 아보카도의 지방 대부분은 단가불포화지방산이라는 몸에 이로운 지방으로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셋째 으깬 고구마, 고구마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 그러나 으깬 고구마는 같은 양이라도 일반 생고구마보다 칼로리가 50정도 더 높다.

넷째 열대 과일, 망고나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류는 당분 함량이 높아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을 수 있다. 열대 과일 대신 사과를 먹어보자. 칼로리는 낮지만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 베리류와 자몽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야채주스, 착즙주스는 편리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애용되지만 과일주스와 비슷한 맛이 나는 야채주스는 설탕이나 나트륨 함량이 더 많을 수 있다. 이러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야채주스를 먹도록 해야 한다. 칼로리가 적은 채소를 먹고 싶다면 상추, 시금치, 캐일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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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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