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PG는 1972년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도박문제 관련 예방정책, 캠페인, 중독치료 등을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 도박문제 관리기관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샌즈, 시저 엔터테인먼트 등의 카지노 업체를 비롯해 조지아 및 미시건 복권사 등 46개 기관과 468명의 도박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가입해 있다.
이번 가입으로 강원랜드는 도박문제 연구관련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NCPG 세계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선진 책임도박 및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해 국제적인 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