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 제공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선수 이승엽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11일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교과서 등재 소식을 전했다.
라이온즈는 “삼양미디어의 2015년 개정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의 인터뷰와 사진이 실렸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야구를 계속 잘해야겠다. 내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다”고 교과서에 실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삼양미디어측은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의 팬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이승엽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모습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프로야구 선수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것은 이승엽이 처음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