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타이틀 곡 ‘표적’ 음악 프로그램 1위… 5관왕 달성

그룹 신화가 음악 프로그램 ‘1위 올킬’을 달성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주 12집 타이틀 곡 ‘표적’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른 그룹 신화가 공중파 3사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모두 석권하며 음악 프로그램 5관왕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수)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 곡 ‘표적’으로 챔피언송을 차지한 그룹 신화는 12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과 13일(금)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목마 세레머니를 실천하며 “17년 동안 응원해준 신화창조 팬들과 멤버들, 부모님, 스탭들에게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룹 신화는 14일(토) MBC ‘쇼! 음악중심’과 15일(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 트로피를 차지해 한 주에 무려 다섯 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며 음악방송 올킬을 기록,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다운 저력을 보였다.

특히 그룹 신화는 가온 차트의 2015년 11주차 주간차트에서 ‘소셜 차트’와 ‘웨이보 차트’ 두 개의 차트 부문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2집 앨범이 한터차트와 인터파크 당일&주간 차트의 1위를 차지해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타이틀 곡 ‘표적’으로 신화만의 독보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음악 프로그램 역시 5관왕을 달성해 음원, 음반, 음악방송에서 모두 최고의 저력을 입증, 국내 최고의 ‘레전드 그룹’다운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그룹 신화는 오는 21일(토)-22일(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WE’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