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화제다.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제시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좋지만 근육운동도 병행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으로 날씬하면서도 아름답게 다듬어진 몸매를 가질 수 있어 좋다.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 같은 울퉁불퉁한 근육이 생기지는 않는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비만전문의들은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식품은 항염 기능이 있는데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어 좋다.
스트레스와 적당하지 못한 수면 시간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되는데, 이는 내장 비만으로 연결된다.
또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틈틈이 복식호흡과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한편 최근 출간된 ‘뱃살 제로 식습관(Zero Belly Diet)’에서는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8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데이비드 징크젠코 박사로 미국의 베스트셀러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리즈를 펴냈다.
징크젠코 박사의 뱃살 태우는데 효과적인 음식 8가지는 새해 뱃살을 빼겠다고 결심을 다진 사람들에게 유용한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첫 번째로는 붉은 과일을 꼽을 수 있다. 붉은 과일류는 사과와 같은 과일을 말한다. 색깔이 진하면 진할수록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빼고, 혈관을 청소해 콜레스테롤도 떨어뜨린다.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두 번째로는 달걀이 있다. 달걀에는 항염증 성분인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과학자들은 이 영양소가 내장지방을 분해한다고 역설한다. 콜린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체중 증가를 막는다.
세 번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으로는 올리브 오일이 있다. 올리브 오일처럼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 식품은 배고픔을 최대 4시간 동안 참을 수 있게 한다. 공복에 올리브 오일을 먹어 식욕을 억제하면 뱃살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몬드 등 식물성 단백질도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이다. 콩이나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씨 등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 다섯 번째는 살코기다. 살코기는 신진대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살코기에는 닭 가슴살과 칠면조의 흰 살 부분, 소의 허릿살 등이 포함된다.
잎이 많은 채소와 녹차도 뱃살 빼는 데 좋다. 체내 염증을 줄여줌으로써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 뱃살 빼는 데 좋은 식품은 생강 등 일부 양념이 꼽힌다. 음식을 만들 때 양념으로 들어가는 생강이나 계피 등도 지방 유전자와 염증을 줄여줘 뱃살을 제거하는데 유익한 식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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