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정판 패키지 정체…800조 원 있어요? ‘아니아니’

입력 2015-04-01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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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5억 원부터 진행되는 한정판 패키지 판매를 개시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측은 1알 어벤져스 한정판 패키지 8종 판매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몬스터와 협업을 통해 내놓은 깜짝 이벤트.

이번 이벤트에서는 관객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멤버들의 소장품이 판매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뉴욕 스타크 타워 분양, 아스가르드 패키지여행, ‘헐크’ 감마선 고농축 세럼, ‘캡틴 아메리카’ 오리지널 방패, ‘블랙 위도우’ 직강 6개월 무술 클래스, ‘호크 아이’ 슈퍼 고글, ‘스칼렛 위치’ 염력 부적, ‘퀵 실버’ 전신 타이즈 상품 등 캐릭터들의 능력을 한 눈에 보여주는 물품이 등장했다.


이는 단순히 보는 재미에서 끝나지 않는다. 영화 예매권 이벤트로서 한정판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이유를 상품 문의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매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10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에 티켓몬스터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구매일을 늘렸다. 12시간 만에 무려 1만4480명이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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