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황인뢰 PD “김승우, 시청자들과 친숙한 것이 단점이자 장점”

입력 2015-07-0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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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황인뢰 PD “김승우, 시청자들과 친숙한 것이 단점이자 장점”

황인뢰 PD가 배우 김승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는 황인뢰 PD, 최대웅 작가, 홍윤희 작가,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 PD는 주인공인 김승우에 대해 "나는 사실 김승우가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하지만 김승우가 연예인 야구단 구단주라고 하더라. 그런 까다로운 연예인들을 모아 리더십을 발휘해주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본다"며 "'심야식당'에서도 그런 리더십이 잘 발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을 배경으로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돼 오는 4일 밤 12시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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