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걸그룹대전 아닌 파티… 설레고 기뻐”

입력 2015-07-02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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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가 걸그룹대전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는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걸그룹대전에 참가하는 소감에 “걸그룹대전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쁘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대전이기 보다는 파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팀들은 쿨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뜨겁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팀이 센 언니 느낌이 있는데 다른 팀들이 다가오면 좋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걸그룹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 ‘MUS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이자 나인뮤지스만의 여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 ‘다쳐(Hurt Locker)’, 왔다 갔다 하는 남자의 행동에 지쳐 돌아서 버린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너란애’, 강렬한 셔플 리듬의 ‘팬시(Fancy)’, 달콤하고 섹시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Yes or No’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발매했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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