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첫방, 이상형 최필립과 살게 된 박미선의 반응은?

입력 2015-07-0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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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의 배우자와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아내가 뿔났다’가 첫선을 보인다.

10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내가 뿔났다’는 박미선 이봉원, 이혜정 고민환, 가수 김정민 루미코, 박해미 황민 부부가 출연한다.

박미선의 ‘드림맨’으로는 탤런트 최필립이 출연한다. 박미선은 “남편(이봉원)이 어느 정도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드림맨을 반기는데….

‘아내가 뿔났다’의 연출을 맡은 채널A 이진민 피디는 “드림맨을 통해 아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역설은 다소 파격적이고 짖궂지만 그 과정들 속에서 남편들은 잊었던 질투심을 발견하고 아내들은 남편 앞에서 다시 여자가 된다. 부부관계에 긍정적 화학작용이 생길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가 뿔났다는 10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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