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화이트(N*White)는 16일 정오, 퓨어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두 번째 미니앨범 피터팬과 웬디의 사랑이야기 '천국(Paradise)'을 발표한다.
총 4곡이 수록된 앤 화이트(N*White)의 두 번째 미니앨범 'Paradise'는 보아(BoA), 이승기, 김태우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온 지그재그노트(ZigZag Note)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리더 수현을 비롯해 멤버들 역시 세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천국(Paradise)’은 동화 속 피터팬과 웬디의 사랑이야기를 연상시키는 판타지한 곡으로 풍성한 현악의 움직임이 넘실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연상시킨다.
또한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두 번째 수록곡 ‘그대만아세요’는 첫 사랑의 설레는 감성을 톡톡 튀는 가사로 위트 있게 풀어내며 큐티한 매력을 자아낸다.
상큼한 소녀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담긴 세 번째 수록곡 ‘일기장’은 리더 수현의 감성보컬과 하경의 청량한 보이스, 수빈의 리드미컬한 랩이 한데 어우러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마지막 수록곡 ‘YOU&I’는 이전 앨범에 수록된 댄스버전을 어쿠스틱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리더 수현이 멤버들은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힘든 시간을 함께한 많은 이들을 떠올리며 써내려간 가사가 담겼다.
한편 앤 화이트(N*White)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미니앨범 타이틀곡 ‘천국(Paradise)’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