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이 인터넷 방송 ‘최군TV’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아프리카TV ‘최군TV’에는 유성은이 출연했고, 방송 초반부터 수많은 시청자들이 댓글로 신청곡을 쏟아내 유성은은 자신의 히트곡을 포함해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등 총 10곡을 소화했다.

이날 유성은은 첫 라이브 공연으로 4일 발매한 신곡 ‘마리화나’를 선보였다. 유성은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많은 네티즌들이 라이브 진위여부를 가릴 정도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유성은은 윤미래의 ‘메모리즈’를 신청곡으로 받아 랩과 노래를 한 번에 소화해 내는가 하면, 트로트 곡인 주현미의 ‘짝사랑’ 까지도 제대로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평소 가수로서의 모습만 보여왔던 유성은이 막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유성은은 시청자들이 “성은아 고마워”라는 멘트를 댓글로 남기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유성은은 4일 신곡 ‘마리화나’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