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시청자 울렸다…이수혁에 무릎 꿇고 목숨 구걸

입력 2015-08-20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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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심창민, 시청자 울렸다…이수혁에 무릎 꿇고 목숨 구걸

‘밤선비’ 심창민이 나라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19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13회에서는 할아버지 현조와 벗 노학영을 모두 잃는 세손 이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은 할아버지의 뜻대로 목숨을 부지하고 귀를 처단해야 하기에 귀 앞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심창민은 부르르 떨리는 주먹과 목을 쥐어짜며 겨우겨우 내는 목소리로 거짓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이윤을 그려냈다.

할아버지에 이어 이윤은 친우인 노학영마저 잃어야 했다. 심창민은 친구마저 잃은 절망적 상황에서 보물 같은 처연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창민은 이러한 이윤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밤선비 심창민 밤선비 심창민 밤선비 심창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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