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CEO 총동문회 여성위원회(강옥자 부회장, 박혜련 여성국장)회원들을 중심으로 틈틈히 기부한 금액이 년 2천만원이 넘는 기부금과 찬조금으로 돌어와 전년도에 이어 2회째 발달장애인 체육대회를 갖게 됐다.
이근영총장은 여러분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같이 하게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유재관 총회장 역시 "1년만에 다시 보게 된 여러분들 반갑고,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참석한 내빈들께서도 장애인들의 관심과 사랑 복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약속하며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준 대진CEO들에게도 격려를 하였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 후원을 한 대진상생교육센터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사물놀이와 함께 공연을 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대진대 사회복지학과 38명의 학생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진대 사회복지학과 김민영교수는 사회적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자페성 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20만명에 이르며 오직 가족들만이 관심을 갖게 되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이 있기에 함께 어우르고 관심과 격려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서로 돕는 법을 익히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 체육대회 후원으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대진상생교육센터에서 후원하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진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