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21인과 키스하다…로맨틱한 엔딩 시퀀스

입력 2015-09-1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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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 속 키스 신 엔딩 시퀀스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한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개봉 전부터 독특한 설정과 이에 따른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 후 엔딩까지 아름다운 비주얼로 마무리 되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체코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우진’과 ‘이수’의 키스 신이 담겨 있는 것.

두 사람의 아름다운 키스 신은 신비롭게도 모든 ‘우진’을 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놀라운 시퀀스로, ‘우진’과 ‘이수’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이 더해져 그들의 사랑에 감동까지 더한다. 특히 주요 장면에서 ‘우진’을 연기한 21인의 배우들이 엔딩 키스 신에 모두 참여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이 키스 신은 하루에 촬영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영화 촬영이 진행되던 중이었기 때문에, 키스 신을 촬영하며 한효주와 처음 만나는 ‘우진’ 배우도 있었던 것. 하지만 키스 신은 잠깐의 어색함을 이겨낸 배우들 덕분에 순조롭게 촬영되어 로맨스 영화의 역사에 남을 엔딩을 완성시켰다.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엔딩 시퀀스까지 화제를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인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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