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국내 돔콘서트 시대를 열다

입력 2015-09-1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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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사진제공|동아닷컴DB

그룹 엑소가 역사적인 국내 첫 돔 콘서트의 주인공이 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엑소가 10월10일 오후 6시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 콘서트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국내 첫 돔 경기장인 스카이돔은 15일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다. 엑소의 이번 스카이돔 공연은 2만 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2집 ‘엑소더스’와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잇’으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한 각종 음원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 가요계 최고 대세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돔 콘서트는 이 같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됐다.

SM 측은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만큼, 엑소는 한국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로 기록되어 의미를 더하며, 팬들을 위해 무대와 토크, 이벤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를 통해 시작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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