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상상고양이’로 첫 주연… 유승호와 연기 호흡

입력 2015-10-19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혜정, ‘상상고양이’로 첫 주연… 유승호와 연기 호흡

배우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이다.

앞서 ‘상상고양이’ 남자주인공 현종현 캐릭터에는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 됐다.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조혜정이 맡는 여자 주인공 오나우는 유승호를 짝사랑 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오나우는 어린 시절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인물이다. 오나우는 사랑이 많은 동시에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오나우는 극 중 유승호(현종현 역)으로부터 따듯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짝사랑녀로 그려진다.

제작진은 캐스팅 이유에 대해 “평소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과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줬다. 그런 그의 매력이 캐릭터 오나우에 잘 묻어나 싱크로율 100%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처음이라서’와 ‘연금술사’에 이은 조혜정의 세 번째 작품으로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