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이학주 주연 ‘짝퉁패밀리’, 2015 코리아 UHD 어워드 수상

입력 2015-12-0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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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스페셜 '짝퉁 패밀리'가 ‘KOREA UHD AWARD 2015’ 단막극/TV영화부문 수상 작으로 선정됐다.

'짝퉁 패밀리'는 2014 KBS 극본공모 최우수당선작이다. 엄마의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낸 주인공이 마침내 빚을 모두 청산하고 행복해지려는 찰나 엄마가 죽고 의붓동생을 떠맡게 되자 동생을 버리고 혼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다. 이하나, 이학주가 출연했다.

KBS 드라마스페셜은 고품격 고퀄리티 TV영화를 표방하며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시도와 높은 완성도로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에 있어서도 가능성을 보여주며 단막의 존재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상파 유일의 단막극이다.

특히 올해는 시즌제 도입과 더불어 다양해진 시청행태에 발맞춘 크로스미디어 실험, 초고화질(UHD) 제작 등 참신하고 적극적인 시도로 사랑을 받았다.

‘KOREA UHD AWARD 2015’는 국내 우수 UHD 콘텐츠를 대상으로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제작 동기를 부여하고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K-POP, 단막극/TV영화 총 4부문의 작품상과 연출상, 촬영상 총 2부문의 개인상이 시상되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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