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Mot) 세 번째 싱글 ‘재와 연기의 노래’ 15일 정오 공개

입력 2015-12-15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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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못(Mot)이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Trivia'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재와 연기의 노래'를 15일 발매한다.

'재와 연기의 노래'는 기존의 못(Mot) 팬들이라면 환영할만한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못(Mot) 특유의 정서가 잘 살아있는 곡으로, 무상함의 슬픔을 상징적인 가사로 노래했다.

서늘한 느낌의 일렉트릭 피아노 인트로에서부터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후반부의 격정적이면서도 정교한 밴드 사운드는 못(Mot)이 여전히 못(Mot)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차가움 속에 온기를 간직한 사운드가 겨울의 이미지로 풀어낸 가사와 어우러지며 한편의 겨울 동화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재와 연기의 노래'는 올해 마지막 디지털 싱글이며, 밴드 못(Mot)은 2016년 초 정규 3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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