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스타일리스트 “협찬 안 된다고? 열심히 했는데 서운해”

입력 2015-12-15 0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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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가 신은경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14일 방송된 ‘풍문쇼’에서는 채무 논란, 전 소속사와의 소송, 거짓 모성애까지 최근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신은경과 관련된 논란이 다뤄졌다.

앞서 신은경은 드라마 출연을 위해 백화점에서 협찬받은 약 1억1300만 원 정도의 의상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억1300만 원 중 신은경이 다시 돌려준 의상과 전 소속사에서 배상한 금액을 제외하면 약 3500만 원의 채무가 남아있는 상황.

‘풍문쇼’에서는 신은경 스타일리스트와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해 신은경 호화쇼핑 논란의 진실을 파헤쳤다.

신은경이 ‘욕망의 불꽃’을 촬영할 당시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의상 협찬을 받았는데 협찬이 잘 안돼서 의상을 구입했다는 신은경의 말에 허탈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은경이 10만원 짜리 원피스를 구매한 적이 있지만 그 외에는 신은경이 직접 구입한 옷이 없었다”며 “신은경의 신체 특징까지 맞춰서 협찬해 줬는데 서운하다”고 말했다.

평소 신은경은 “내가 이미지가 세서 협찬이 잘 안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형진과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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