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불참 속 이영애, ‘땡큐’라고 전해라 [SBS연기대상]

입력 2015-12-31 2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지현 불참 속 이영애, ‘땡큐’라고 전해라 [SBS연기대상]

배우 전지현이 ‘201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전지현은 이날 불참한다. 임신 8개월 차인 전지현은 만삭의 몸으로 시상식에 참석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는 판단, SBS에 불참을 사전 통보했다.

대신 이영애가 오랜만에 연기대상 시상식에 나선다. SBS 측은 “이영애가 특별 대상 시상자로 초대돼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1993년 S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돼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SBS를 통해 연기자로 시작했다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에 SBS 측은 특별히 이영애를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사극 ‘사임당, the Herstory’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이영애가 사임당이 방송되기 전 오랜만에 생방송 무대에서 서는 만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휘재와 유준상, 임지연이 공동 진행을 맡은 ‘2015 SBS 연기대상’에는 김래원, 김현주, 주원, 유아인 등 총 4명이 대상 후보에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