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김영철 “‘대왕세종’ 때와 다른 감성적인 태종 연기”

입력 2016-01-01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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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감성적인 태종을 연기한다.

1일 KBS1 새 대하사극 '장영실' 스페셜 방송 ‘신년특집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김영철은 "'대왕세종'은 정치드라마라 냉혈한 군주로 성격을 만들었다"며 "'장영실'에서는 세종을 조련하는 왕의 모습이기 때문에 아버지, 조금 감성적인 왕으로 보였으면 한다"고 태종 역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오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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