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한번더해피엔딩’ 합류…장나라 전 남편役 [공식입장]

입력 2016-01-06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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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한번더해피엔딩’ 합류…장나라 전 남편役 [공식입장]

배우 김사권이 차가운 상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알렸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6일 “김사권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김승재 역할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 통쾌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사권이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한미모(장나라)의 전 남편 김승재 역으로 극 초반부터 갈등을 고조시키는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간 ‘골든타임’, ‘엄마의 정원’, ‘구여친클럽’, ‘풍선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정다감하고 훈훈한 남성상의 모습을 주로 맡아온 김사권이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하자 많은 팬들이 그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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