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결혼한다.

7일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오는 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테테인먼트 측은 "황정음과 이영돈 커플이 오는 2월 말 결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 중임을 밝혔으며 당시 결혼설에 대해서는 일축한 바 있다.


<다음은 황정음 결혼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