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형님머슴 박준형, 감 따던 중 혼비백산…무슨 일?

입력 2016-01-09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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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형님머슴 박준형, 감 따던 중 혼비백산…무슨 일?

9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박준형이 혼비백산한 사연이 방송됐다.

박준형은 감을 따던 도중 “으악 이거 뭐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바지에 다닥다닥 붙은 작은 물체를 보고 기겁한 것. 이어 그는 “아버님 이거 벌레인가요? 소름 끼쳐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주인 할아버지가 “야생 씨앗이네”라고 말하자 박준형은 “이렇게 다닥다닥 붙은 것 보면 소름 돋는다”며 혼비백산했다.

박준형은 그 후에도 “벌레 아니죠? 이거 씨앗이죠?”라고 거듭 물으며 겁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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