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일화 "덕선 진학상담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김현정 뉴스쇼)

입력 2016-01-1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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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일화 "덕선 진학상담 장면 가장 기억에 남아" (김현정 뉴스쇼)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출연중인 배우 이일화가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응팔'에서 제일 아픈 손가락, 챙겨주고 싶었던 자식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이일화는 "혜리가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우리 혜리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답했다.

이일화는 "혜리가 극중 덕선이랑 거의 흡사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원래 성격도 그렇다"고 말했다.

또 이일화는 '응팔' 추억의 장면으로 '덕선의 진학상담 장면'을 꼽았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해당 장면에서 이일화는 “지금 덕선의 성적으로는 4년제도 어렵고 서울 안에 있는 대학도 어렵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평소 대학 입학을 기원하며 ‘수연’이라 부르던 딸의 이름을 ‘덕선’이라 부르며 “덕선아, 엄마 괜찮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용석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응답하라 1988'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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