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경, 포도어즈엔터와 계약 체결… 김희원, 고아성과 한솥밥

입력 2016-01-12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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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경이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 12일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서경이 김희원, 고아성, 배성우, 이시언 등이 소속된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배우 김서경은 2011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데뷔,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송승헌의 친동생 로이 장 역으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시대극 KBS '감격시대'에서는 의리에 죽고 사는 '망치' 역으로, MBC '개과천선'에서는 어리숙하지만 열정 가득한 '어쏘'변호사 역을, '삼총사'에서는 죽은 동생을 위해 잔혹한 복수를 펼치는 청나라 장수 마부대 역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영화 '깡철이', SBS '하이드 지킬 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딱 너같은 딸', '화정'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 매김 했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그의 변신과 연기력에 믿음이 크다. 김서경이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서경은 현재 2016년 기대작 영화 '김선달'과 '고산자'의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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