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이천수 “은퇴 후 주된 일과는 딸 키우기”

입력 2016-01-13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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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면가왕’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천수가 직접 데모테이프를 보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에서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한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천수-황치열-이유영-예지(피에스타)-문세윤이 출연해 핫 한 인기만큼이나 핫 한 토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은퇴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이를 향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천수는 “은퇴 후 주된 일과는 딸 키우기”라며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큰 화제를 모았던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섭외가 온 게 아니고 직접 데모테이프를 만들어 보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그는 “노래방에서 데모테이프를 만들었다. 아마추어들은 술을 마셔야 고음이 올라간다. 그래서 낮술을 마시고 녹음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천수는 “예능 롤 모델은 유느님”이라고 밝히는 등, 당당하게 예능 진출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에 이천수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에 기대감을 높인다.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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