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측 “박신양, 연기의 신 같다”…발연기에 일침

입력 2016-01-15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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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학교’ 측이 박신양의 명연기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박신양의 두 얼굴을 볼 수 있다. 영상 첫 부분에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저는 오랫동안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서 연습을 해왔는데요”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전혀 달라진 표정으로 요즘 TV를 보면 발연기가 등장한다며 “영화나 드라마 찍지마! 너희들은 연기자가 아니야! 배우가 아니라고!”라는 호통으로 발연기에 일침을 가한다.

하지만 이 역시 박신양의 명연기였다. 그는 “감정이 좀 느껴지시나요? 이게 연기죠”라며 분노 연기였음을 밝히며 “저는 할 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못하지만. 헤헷”이라는 ‘연기 선생님’으로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한다.

박신양은 30초의 짧은 시간임에도 젠틀한 매력부터 단번에 변화하는 분노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명연기자로의 모습과 유머러스한 예능감각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에 영상 공개 이틀만에 총 조회수 6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박신양은 첫 촬영 당시 연기 학생 7인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수업 과정을 직접 제안하는 연기 선생님으로서 열의를 불태웠다.

‘배우학교’ 백승룡PD는“첫 촬영장에서 연기 선생님 박신양의 모습은 마치 연기의 신 같았다. 2박 3일 합숙 촬영동안 쉬는 시간과 잠을 줄여가며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계속 고민을 이어갈 정도로 연기와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며 "그간의 배우 박신양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연기 선생님' 박신양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월 초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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