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개밥 먹는 남자’ 등극…삼둥이 첫 간식 만들기

입력 2016-01-15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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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개밥 먹는 남자’ 등극…삼둥이 첫 간식 만들기

상남자 주병진이 삼둥이를 위해 처음으로 수제간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이 삼둥이들을 위해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최정윤은 간식 만들기를 지켜보는 주병진에게 “삼촌도 장갑 끼고 (치킨볼을) 동그랗게 만들어요”라고 시켰다.

이에 주병진이 “난 이런 것 안 해봤어”라며 투덜대자 최정윤은 “삼촌 개들 간식 만들어주는 것이잖아요. 안 해봤으니까 해 봐야죠”라며 바짝 군기를 잡았다.

결국 수제 치킨볼 요리에 강제 투입된 주병진은 재료를 버무리고 동그랗게 반죽하며 수제 간식을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치킨볼을 시식한 주병진은 “음! 맛있다. 개 주지 말자”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최정윤이 “삼촌은 ‘개밥 주는 남자’다”고 말하자 주병진은 ‘개밥 먹는 남자’로 제목을 바꾸자고 즉석으로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둥이들이 잠든 사이 먼저 치킨볼을 맛본 윤탄과 윤봄은 신이 나서 날뛰었다. 이를 본 주병진은 수제 간식을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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