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데뷔 19년 차 오지호, 이 남자 매력 어디까지일까?

입력 2016-01-1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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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년 차인 배우 오지호가 ‘정글’에서 제대로 매력 발산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는 19년 차 배우 오지호의 연륜과 함께 진솔함과 개그 센스까지 삼박자가 모두 어우러졌다.

병만 족장과 배우 군단은 ‘정글의 법칙’ 최초로 지붕부터 올린 획기적인 집짓기 방식 개척에 성공, 이후 오지호는 연신 “비주얼!”을 외치며 홈데코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뗏목 아래 보이는 플라스틱 통이 눈에 거슬리자 끝내 주변에 널브러진 나뭇잎을 주어와 색상을 맞추고는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오지호는 “원래 정리정돈을 잘하는 깔끔한 스타일이긴 하다. 또 배우는 비주얼이 중요하지 않냐”며 방송 후기를 전했다.



한편, 오지호는 병만 족장을 보필하는 동시에 함께 출연하는 이장우, 안세하, 홍종현, 손은서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그들의 ‘엔돌핀’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특히, 카리브 해 앞바다에서 CF를 제작하며 연기 베테랑답게 즉석에서 ‘콩트’까지 선보였다. 현장을 총지휘하는가 하면 바로 ‘총감독’으로 빙의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이날 방송은 시청률 14.3%(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전국 기준 12.6%)를 기록,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손은서, 홍종현 등 배우 군단이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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