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공주용·홍준·오영곤, 이번 주 본격 등장”

입력 2016-01-18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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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용, 홍준, 오영곤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본격 등장한다.

18일‘치인트’ 5회와 19일 6회에는 출연 전부터 원작, 드라마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화제의 캐릭터인 공주용(김기방), 홍준(김희찬), 오영곤(지윤호)이 출연한다.

공주용은 지난주 홍설(김고은) 옆방에 사는 이웃 주민으로 처음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공주용은 언제나 머리띠로 넘긴 헤어스타일,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을 하고 있는 만년 고시생이다. 18일 공개된 영상엔 유정(박해진), 홍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공주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두 남녀와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무뚝뚝한 홍설과는 달리 애교 넘치고 살가운 홍설의 동생 홍준까지 등장한다. 김희찬은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홍준의 유쾌하고도 발랄한 성격으로 극 중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자아도취남 오영곤은 원작에서 홍설을 괴롭히는 동기로 많은 이들의 원성을 산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영곤 역을 맡은 지윤호는 원작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치인트’5회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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