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미공개 스틸…레오의 미친 연기를 보라

입력 2016-01-19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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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미공개 스틸 2종이 공개됐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6년 첫 감동 대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해 미공개 스틸 2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압도적 스케일과 리얼한 로케이션이 돋보이는 것들로 모피 사냥꾼들과 인디언 부족 ‘아리카라’족과의 전쟁씬,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휴 글래스’로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광활한 자연의 풍광의 미주리 강에서 인디언 ‘아리카라’족과 전쟁씬을 벌이는 장면은 거대한 스케일과 리얼함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장엄한 비주얼과 화려한 영상미를 짐작케 한다. 또한 ‘휴 글래스’가 총을 겨누는 모습은 강한 긴장감을 선사함은 물론, 눈빛만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깊은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공개 스틸 2종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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