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현주엽 “미혼남만? 40대 가장에게도 반려견 강추”

입력 2016-01-22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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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40대 가장을 대표해 반려견의 소중함을 언급했다.

22일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현주엽은 "미혼남성만 외로운게 아니다. 40대에 가정이 있는 남자도 외롭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려견이 생겨서 행복하다"고 새로운 가족이 생긴 데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개밥 주는 남자’는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지닌 연예인들(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이 돼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주병진은 집에서 누군가를 위해 밥을 차려본 적도 없지만 웰시코기 삼형제의 밥을 챙기고 목욕시키며 교감한다. 현주엽은 반려견 해피를 통해 일주일 만에 달라진 가족 서열과 관계로 재미를 선사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은 반려견 춘향이를 키우는 30대 초반 싱글남의 일상을 꾸밈없이 공개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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