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황제의 펜트하우스 공개…‘여자만 있으면 돼’

입력 2016-01-22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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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황제의 펜트하우스 공개…‘여자만 있으면 돼’

개밥남의 세 패밀리들이 펜트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현주엽과 강인의 펜트하우스 투어 참여기가 그려졌다.

이날 펜트하우스에 방문한 현주엽은 “여기 오면 꼭 집 구경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주병진의 펜트하우스 투어가 시작됐다.

평소에 술 진열대를 꼭 보고 싶었다는 현주엽은 진열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럭셔리 황제 욕실을 찾은 둘은 연신 감탄했다. 강인은 “내 안방보다 더 넓다”며 “월세로 내주시면 안 되냐”고 묻기도 했다.

화장실을 구경하던 현주엽은 주병진에게 “그런데 왜 (파우더룸에) 거울을 양 쪽으로 놓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주병진은 “혹시… 혹시나 본의 아니게 결혼하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1층 야외 테라스에 나가 정원과 욕조를 구경한 현주엽과 강인은 “갑자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병진을 부러워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패밀리, 가수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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