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출연 확정

입력 2016-01-22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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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를 통해 재벌 3세 톱가수로 변신한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족과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스무 살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2011년 출판된 백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극중 이정신은 하늘그룹의 손주이자 인기 싱어송라이터 강서우 역을 분한다. 서우는 여주인공 하원(박소담 분)에게 누구보다 다정한 캐릭터로, 이정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 여심을 사로잡을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정신은 그동안 KBS2 ‘내 딸 서영이’ ‘칼과 꽃’, SBS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아왔다. 특히 지난해 2월 방송된 첫 주연작 KBS2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에서는 반항적인 수험생 역을 맡아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신을 비롯해 정일우, 안재현 등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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