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배우 설경구(오른쪽). 동아닷컴DB
설경구는 일상이 고되고 힘들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로 분해, 세상 모든 아버지의 모습을 대변하는 가슴 찡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모든 걸 다 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아버지의 애잔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설경구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노래에 감성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18일 발표된 ‘당신이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박유천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