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PD “성시경·유세윤, 음악인이어서 MC 선정”

강성아PD가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성시경이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 진행을 맡은 이유를 전했다.

25일 상암동에서 열린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강성아PD는 "듀엣이다보니 남자 두명이 떠올랐다"며 "유세윤과 성시경은 기존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MC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성시경 뿐만 아니라 유세윤도 음악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는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로커 정준영, 트로트 여신 홍진영, 힙합 아이돌 지코,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한다. 지난해 추석 특집과 달리 발라드, 댄스, 락, 트로트, 힙합 등 한층 다양해진 음악 장르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8일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