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바보’ 박서준, 화이트데이 이벤트 개최

입력 2016-03-14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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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박서준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화이트데이 스페셜 이벤트는 그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박서준이 직접 기획한 것이다.

박서준은 지난 9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연 응모 신청 공지와 함께 팬들을 위해 사탕을 포장하는 손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14일 오전 팬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사탕을 포장하는 장면과 함께 이벤트의 주인공인 박서준의 얼굴이 공개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상에서 박서준은 “항상 여러분들께 받기만 해서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작지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보고 싶었다” 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준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받으시는 분들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 ‘화랑 : 더 비기닝’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에서 박서준은 총 500여 개의 응모 사연 중 강원도 소재의 고등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직접 채택해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통해 사탕을 전달했다. 선물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으로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사연을 응모했고 박서준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과 반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박서준의 마음이 담긴 사탕을 전달할 당시 해당 학급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벤트로 팬들을 감동시킨 박서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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