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배우 아니라 젝스키스”

입력 2016-04-28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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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이 젝스키스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수원은 28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낸다.

장수원은 연애 상담 코너인 ‘격정 로맨스’ 사전 녹음 중 “나는 100을 받으면 200을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회사 선배에게 고백을 받고 싶다는 청취자의 고민을 받자, “이런 건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지,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주냐”고 말해 DJ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콘서트를 한번 하고, 신보를 낸 다음, 앨범 발매 콘서트를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면서 야망을 드러냈다. 또 “이번 재결합을 통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배우가 아니라 젝스키스라는 걸 깨달았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장수원이 함께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저녁 6시 5분부터 8시까지 103.5 MHz SBS라디오 러브FM을 통해 전파를 타며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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