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어화’ 3일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5-03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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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어화’(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더 램프㈜│감독: 박흥식│주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가 5월 3일(화)부터 VOD-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1943년 대중가요의 황금기이자 비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마지막 기생 그리고 가수의 탄생을 그려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해어화’가 5월 3일(화)부터 IPTV 및 케이블TV VOD, 모바일, 인터넷 등 각종 VOD 서비스를 시작해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미 서비스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아온 ‘해어화’는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무로 대표 배우 한효주와 유연석 그리고 천우희가 만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숱한 화제를 모은 ‘해어화’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리며 1940년대의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노래, 피아노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눈과 귀를 매료시키며, 노래를 사이에 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운명의 라이벌로 만난 청룡의 여제, 한효주와 천우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만나 애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무국장 역의 박성웅과 권번장 산월 역의 장영남 그리고 권번 사무장의 이한위, 삼패 기생 역의 류혜영, 마지막으로 국민가수 이난영 역에는 차지연까지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5월 3일(화)부터 VOD-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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