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희-라율, 꿈에 그리던 판다 곰 상봉 ‘기쁨 폭발’

입력 2016-05-1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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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가 꿈에 그리던 판다 곰과 드디어 만남을 가진다.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는 라둥이가 2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판다를 만나러 떠난다. 평소 판다 캐릭터가 새겨진 베개가 아니면 잠을 자지도 않을 정도로 판다곰을 사랑해 왔던 라희와 라율이. 엄마 슈는 그런 라둥이를 위해 특별히 실제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라둥이는 판다를 만나러 가는 길, 곳곳에 그려진 판다 모양 캐릭터들을 보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판다 우리 안으로 들어간 라둥이. 특히 라율이는 ‘판다야 어디 숨었니?’를 외치며 판다를 만나고 싶은 열망을 맘껏 뽐냈다. 하지만 라율이는 기대와 달리 판다를 본 후 시무룩한 모습으로 ‘실망이야’ 라고 말해 엄마 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서 원숭이를 만나러 간 라둥이. 판다를 봤을 때와는 달리 휘둥그레 눈을 뜨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동물원의 꽃 사파리 투어 체험까지 경험하며 라둥이는 코앞에서 육식동물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 몸을 가만 두지 못했다고 한다.

동물들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동물사랑 라둥이의 모습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 1부- 오! 마이 베이비' 에서 모두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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